9월부터 진행되는'ESG 아카데미 2기'도 모집 중이며 시흥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환경기술연구센터㈜는 최근 시흥산업진흥원과 계약으로 진행된 "시흥 스타트업 ESG 아카데미 1기"의 성대한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7월 9일부터 8주간의 집중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총 11개 스타트업 기업, ㈜쏠텍엔지니어링, ㈜엠씨씨트레이드, ㈜준스엔지니어링, ㈜이브이엠에스, ㈜리더스알앤드, ㈜봄봄에코플랜, 굿데이, 에코하이, 오엘산업, 나우원메드, 에어로마이즈의 스타트업 대표 등 12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생들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았다. 수료생들은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대표 ESG 2급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받았으며, 시흥창업센터 학점 8학점을 받게 됐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콘텐츠벤처센터(부천) 입주 시 가산점도 추가로 부여(서류심사), 향후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은 시흥창업센터에서 열렸으며, 수료생 대표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ESG 경영 전략을 실무에 적용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시흥산업진흥원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환경기술연구센터 신경희 센터장은 "ESG 아카데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며 "앞으로도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9월부터 진행되는'ESG 아카데미 2기'도 모집 중이며 시흥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이번 수료식을 통해
ESG 아카데미는 지역 내 창업자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