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박상우(2학년), 박상현(1학년) 선수가 제4회 중국 징산 세계주니어소프트테니스대회 21세 이하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국내외 다양한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며 '전국 최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한경국립대 박상우, 박상현 선수[사진=한경국립대] |
특히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과 단식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격을 높인 김진웅 선수(현 수원시청 소속)도 한경국립대학교 출신이다.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8일 중국 저장성 징산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주니어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한다.
권영태 소프트테니스 감독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우리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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