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새출발을 위한 '서울우먼업 페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1:14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1:14

29일 서부권 시작으로 5개 권역 릴레이 개최
220여 개 기업 참여 현장면접·기업정보 제공

서울우먼업페어 2024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을 할수 있게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페어'를 오는 29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릴레이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발굴과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권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권역별 일정과 장소는 ▷서부권역(8월 29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남부권역(9월 2일~6일, 구로인력개발센터 등 여성인력개발기관 5개소) ▷북부권역(9월 4일~5일, 북부여성발전센터 등 여성인력개발기관 5개소) ▷중부권역(9월 5일, 중부여성발전센터) ▷동부권역(9월 11일, 동부여성발전센터)이다.

효성ITX, 제이엠커리어 등 2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채용관'에서는 기업별 부스에서 구직여성에게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여성 구직자 간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서울우먼업페어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자들을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취업지원관'에서는 직업선호도 및 직업적성검사, MBTI 적성검사 등 나에게 맞는 직종을 찾아보는 각종 검사와 진로상담을 제공하며,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및 코칭,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외에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 특별강연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3040 여성 채용 트렌드 및 면접 성공 전략', '나를 표현하는 면접스피치' 등 면접에 도움이 되는 일반강의와 함께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 '챗GPT 이해와 활용', '초기(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AI활용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으며, 재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경력단절여성들의 새출발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그리고 직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드론, VR, 코딩 등 디지털직종, 캘리그라피, 양말목공예, 3D펜, 원예치료사,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을 할 수 있으며 섬유패션 e커머스 직종 설명회도 열린다.

권역별로 개최되는 2024 서울우먼업 페어의 일정, 장소, 세부내용은 서울우먼업 누리집(http://www.seoulwomanu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없이 현장 참여도 가능하지만 기업체 현장면접과 특강 등은 참여인원 제한으로 사전 신청이 필요할 수 있으니 누리집에서 세부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경력단절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지원을 저출생 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서울우먼업 페어'를 통해 경력단절로 떨어졌던 자신감도 회복하고 꿈꾸던 분야의 일자리 기회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