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텔러 양성 7대 1 경쟁률속 성공적 출발
"청년 창작 인재 육성...충북 진천, 중심이 된다"
[진천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추진하는 K-스토리텔러양성사업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교육생 모집에서는 영화(시나리오) 72작품, 드라마(시리즈/단막극) 44작품, 만화 1작품, 애니메이션 1작품 등 총 118개의 작품이 접수돼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전경. [사진 = 충북도] 2024.08.26 baek3413@newspim.com |
이 중 16개의 작품이 최종 선발돼 오는 9월 6일부터 약 3개월간의 도제식 훈련을 통해 더욱 발전된 스토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도제식 훈련은 창작과 견습 과정을 포함해 교육생들의 창작 능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청년 인재들의 창작 역량 개발과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토리작가 레지던시, 창작스토리공모전, 우수IP스토리육성지원, 팸투어와 특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작가 육성과 스토리 비즈니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K-스토리텔러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토리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창작자들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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