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알에서 어른벌레까지' 생생한 모습 볼 수 있어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양평곤충박물관 리모델링 기념 일환으로 마련한 곤충 알에서 어른벌레까지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획전이 막을 열었다.
양평곤충박물관이 오는 11월 3일까지 '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을 개최한다[사진=양평군]2024.08.25 hanjh6026@newspim.com |
양평곤충박물관은 오는 11월 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완전탈바꿈 곤충은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까지 4단계를 겪으며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는 불완전탈바꿈 곤충들과 차이가 있다. 완전탈바꿈 곤충은 딱정벌레와 나비, 벌 등이 불완전탈바꿈 곤충은 잠자리와 하루살이, 사마귀 등이 해당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 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 산누에나방 등 50여 종의 기타 곤충 표본들을 각 목(Order)의 유래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관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곤충박물관 리모델링을 계기로 새로운 볼거리가 가장 많은 박물관관으로 탈바꿈시켜나가는 등 관람객과 상생하는 특별기획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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