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재 초기 창업자 성장 디딤돌로 자리 매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지난 22일 '2024 DGU IR · CF STAR Contest' 최종 IR 발표평가를 통해 총 11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IR 대회다.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는 2017년부터 대구·경북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지원 및 IR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2024.08.23 stpoemseok@newspim.com |
올해는 대회의 목적을 고려하고, 개최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 2개 대회를 통합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소재 창업자를 대상으로 3개 트랙(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 사업자등록 3년 미만 초기창업자, 설립 7년이내 창업기업 중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실적이 없는 기업)으로 모집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1개월간 총 31개 사가 접수했으며, 이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5~26일 양일간 IR·CF 역량강화 캠프(IR·CF 기본교육 및 모의 IR, 멘토링 등)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최종 IR 발표평가를 통해 각 트랙별 대상·금상·은상 등 총 11개 사에 대해 포상을 실시함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소재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IR 역량 강화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창업․성장 생태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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