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22일 오전 8시 35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한 배터리 도매 창고에서 불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업체 대표 A(40대)씨가 숨졌다.
A씨는 창고에서 불이 나자 지게차로 배터리를 바깥으로 옮기다 폭발과 함께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1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2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진천 화재 현장 모습. [사진 = 진천소방서] 2024.08.22 baek3413@newspim.com |
이 불로 배터리 도매 창고 1개 동(286.7㎡)과 내부에 있던 배터리 2000개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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