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7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오후 1시39분쯤 영천시 북안면 반정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91.5km 지점에서 주행하던 고속버스에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8.17 nulcheon@newspim.com |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9분쯤 영천시 북안면 반정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91.5km 지점을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차체에서 연기가 나자 인근 북안졸음쉼터에 정차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4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27분만인 이날 오후 2시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고속버스 1대가 전소해 소방 추산 5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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