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마음이음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을 발대해 2017년부터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청, 지역 사회복지기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참여한다.
8차년도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을 위해 4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8.14 ojg2340@newspim.com |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아주 소중한 봉사활동이다"며 "광양시의 건강한 정서 형성에 힘쓰며 살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께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어르신 복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