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생계 지원 위해 '빛의 전사 일동' 명의로 전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액토즈소프트는 PC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한국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이널 판타지 14'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지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생필품 지원 키트 구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9년간 파이널 판타지 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액토즈소프트] |
한편, '파이널 판타지 14'는 지난 2018년 서비스 3주년 기념 유저 펀딩을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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