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치매 노인이 숨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께 미추홀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80대 A씨가 숨지고 집 안 가구 일부 등이 타 5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치매가 있는 A씨는 당시 식구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 혼자 머물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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