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시민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운동에 나선 가운데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유치 서명운동을 펼쳤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주말인 10~11일 문경새재 입구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며 서명작업을 전개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주말인 10~11일 문경새재 입구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며 서명작업을 전개하고 있다.[사진=문경시]2024.08.12 nulcheon@newspim.com |
국토의 중심 문경은 체육, 문화 등 사회적 인프라가 우수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KTX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의 건립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충주경찰학교와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스포츠 복합시설인 국군체육부대와도 인접해 경찰청의 교육기관이 유치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혁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문경 시민의 염원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