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가치와 중요성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올해 '섬의 날' 기념행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을 기념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한섬원아카데미 토크콘서트. [사진=함국섬진흥원] 2024.08.08 ej7648@newspim.com |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 기념식, 어린이 그림·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제7회 한국섬포럼'과 토크콘서트, 홍보부스 및 특성화 사업 전시관이 주요 내용이다.
한섬원아카데미 토크콘서트는 첫째 날(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특성화 사업 홍보 전시관과 부스가 운영된다. 추가로 이달의 섬 사진전과 '나만의 섬 만들기' 체험존이 마련된다.
둘째 날(9일) 호텔 쏠레르에서는 '제7회 한국섬포럼'이 열리며, 이번 포럼은 해외 섬 관광정책을 탐구하고 국내 관광정책의 변화를 논의한다.
이밖에도 청소년 대상 한섬원아카데미 '섬 퀴즈대회'와 'K-섬 마블 학교별 대항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행사가 섬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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