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사암 박순 선생 재조명‧청렴문화 확산 거점 기대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 나주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월정서원에 청렴유적지를 조성한다.
나주시는 노안면 월정서원에 청렴유적지를 조성하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월정서원에 청렴유적지 조성 기념식. [사진=나주시] 2024.08.07 ej7648@newspim.com |
월정서원에는 조선 시대 청백리 박순 선생을 모시고 있으며, 이번 조성은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도의원과 6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월정서원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청렴문화를 퍼뜨리도록 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월정서원의 보수 공사를 마친 뒤 청렴문화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