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6일 농촌 봉사활동에 관광을 접목한 농촌 특화 관광 프로그램인 '농활은 핑계고' 발대식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100여 명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다송무지개매화마을·용머리고을상생관·함라두레마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농활은 핑계고 발대식[사진=익산시]2024.08.06 gojongwin@newspim.com |
'농활은 핑계고'는 관계 인구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전북대 총동아리연합회를 통해 대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6~9일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과 13~16일 2회차 프로그램에 각각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농촌 일손 돕기와 주요 관광지 탐방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CNC커피와 코아바이오를 방문하는 산업관광의 기회도 갖는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농활은 핑계고 프로그램이 농촌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고, 관계 인구 조성으로 익산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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