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이수 여부, 시설 상태 등 중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폭염으로 물놀이 방문객이 늘고 있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군에서 운영되는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48곳이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사진=전남도] 2024.08.06 ej7648@newspim.com |
전남도, 곡성군, 무안군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 점검을 하고 나머지 15개 시군은 수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조치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현황, 물놀이 시설 상태 및 배수구 주변 끼임 방지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며, 중대한 안전기준 위반 시 개선 완료 전까지 이용금지를 명령할 방침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