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학생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과학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전윤걸 전문강사가 초빙돼 대전구봉중학교, 대전정림초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학생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과학 교실'을 운영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8.02 jongwon3454@newspim.com |
전윤걸 강사는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가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핑방지 중요성을 교육했다. 학생 선수들은 훈련과정 속에서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물, 약물 등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건강과 경기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덕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학생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5월 우수 학생 선수 육성 및 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학생들 건강체력 향상과 학교체육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체력측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체력평가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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