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1일까지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첨단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과학행사인 '제17회 주니어닥터'에 14개 초·중학교 교육취약학생 175명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기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해 9년간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1일까지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7.30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프로그램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등 8개 과학기관이 참석해 ▲눈으로 보는 열 ▲반짝 코딩카 제론-미래자동차 만나기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등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기관 주제별 실험‧실습, 강연, 탐방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체험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이 일상과 꿈에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고 교육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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