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아이, 다국어 전시 해설 및 자율주행 기능 갖춰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일부터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아이'를 운영한다.
ACC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큐아이' 서비스 시연회를 열었다.
지능형 큐레이팅봇 큐아이.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08.01 ej7648@newspim.com |
이 로봇은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정보를 제공한다.
'큐아이'는 자율주행으로 도서관과 전시공간을 이동하며 전시내용과 아시아문화에 관한 정보를 안내한다.
이용자는 터치 입력과 음성 대화 방식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해설을 받을 수 있다.
ACC는 향후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수어 영상을 포함한 2세대 '큐아이'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큐아이'가 아시아문화박물관의 해설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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