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2% 증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강화
물김 양식장. [사진=전남도] 2024.07.31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23년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대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61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김 산업이 1조 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며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마른김과 조미김의 총 생산액은 2조 123억 원으로, 이 중 전남이 60.7%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와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31일 "수산가공품 생산액 4년 연속 1위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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