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를 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도합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 유성선병원 전경. [사진=유성선병원] |
유성선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평균 88.13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9.64점보다 높은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2016년부터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1 등급을 유지, 4회 연속 1등급 을 확보했다.
특히 주요 지표 중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퇴원시)에서 100점을 받았으며,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유성선병원 김의순 병원장은 "4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것은 의료진과 직원의 수고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 응급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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