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20일까지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항공방제 희망 농가를 모집했으며 10개 읍면 총 368개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가 추진 중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병해충 항공방제에 나서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4.07.30 gyun507@newspim.com |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5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항공 방제비와 약제비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 추가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금산군 항공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여름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공동 항공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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