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7시 36분쯤 유성구 구룡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건물 및 이양기 2대, 모판 등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7시 36분쯤 유성구 구룡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7.3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행인으로부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3분만인 오전 7시 4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이양기 배터리 부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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