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으로 공급한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시작 7일 만에 100% 완판(완전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21일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30.5대 1, 최고 105.1대 1(전용 99㎡ 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성역 헤리스톤 투시도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인 데다 위례신도시와 접해 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쇼핑몰과 위례상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단대공원은 물론 영장근린공원, 산성동 조각공원 등 자연 녹지도 많다.
분양 관계자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된 것 같다"며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