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백련지서...연꽃길 보트탐사, 연꽃차 시음, 족욕 체험 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25일 무안회산백련지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28일까지 연꽃의 아름다움과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다.
제27회 무안연꽃축제 개막식. [사진=무안군] 2024.07.25 ej7648@newspim.com |
개막식은 백련지 주무대에서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선언해 시작했다.
무안·해남·영암의 농축협 8개 기관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홍보대사로 모델 박세라와 전 구리시의장이 위촉됐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소찬휘, 김범룡, 나태주, 진솔 등 유명가수가 출연했다. 화려한 불꽃쇼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야간 경관과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꽃 생태탐방, 연꽃차 시음 등도 마련되어 연꽃 체험을 극대화했다.
모델 박세라·김형수 전 구리시의장 무안군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무안군] 2024.07.25 ej7648@newspim.com |
오는 26일은 무안군립국악원의 공연과 연꽃愛 콘서트가 열린다. 27일은 지역 합창단과 함께하는 달빛 음악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은 연꽃 군민가요제와 폐막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산 군수는 "어린이를 위한 야외 물놀이장과 동물농장,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새하얀 연꽃과 함께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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