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순풍에 돛달아라" 한국의 하지민(맨 앞)이 24일 마르세유 마리나에서 딩기요트를 모는 훈련을 하고 있다. 요트 종목의 유일한 참가자 하지민은 한국 요트의 전설이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패했다. 지난 4월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남자 레이저급 경기에서 우승하며 본선 출전권을 따내 올림픽 5회 연속 진출자로 기록됐다. 1인승 딩기요트(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배)를 타는 하지민은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8월 1일부터 6일간 11차례 레이스를 치르는 남자 레이저급에 나선다. 2024.7.24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