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이자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공격수 손화연이 24일(한국시간) 스웨덴 여자축구 1부 리그 다말스벤스칸 소속팀 '아이코 포트볼(AIK Fotboll)'로 이적했다.
손화연은 A매치 통산 56경기에서 12골을 넣은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다. 콜린 벨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중용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손화연. [사진 = KFA] |
2018년 창녕WFC에서 WK리그에 데뷔한 손화연은 2021년부터는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서 23골 7도움을 올렸다.
노르웨이와 더불어 북유럽 강호인 스웨덴 여자 축구 1부 리그에서는 14개 팀이 경쟁한다. 손화연의 새 소속팀 AIK는 3승2무10패를 기록해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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