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니아는 지난 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직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운동선수 7인을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영근 대전지역본부장,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구자현 사무처장, 장애인 운동선수 및 각 기관 ESG 경영실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동선수 7인은 바이오니아 소속으로 체육 직무를 수행하게 되고,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구자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훈련 여건을 제공한 바이오니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채용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설립돼 유전자 연구 국산화에 앞장서 온 바이오니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전자합성, 분자진단, 기능성 유산균, siRNA 신약개발 및 siRNA를 원료로 하는 코스메슈티컬 사업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어 ESG 경영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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