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2일 포스코GYR테크와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8월 1일 장애인 체육선수 7명이 포스코GYR테크에 정식 채용된다.
광양시, 포스코GYR테크와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협약. [사진=광양시] 2024.07.22 ojg2340@newspim.com |
광양시와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추천 및 채용 후 관리를 맡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근로 감독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코GYR테크는 지난해 출범 이후 장애인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선수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3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찬기 포스코GYR테크 대표는 "지속가능 경영과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다른 기업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4월부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창구를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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