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리 일원 16.1ha 규모 2026년까지 국비 240억원 투입
스마트온실, 청년 창업 스마트팜, 공동이용 시설 조성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식품부 주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최대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집적화된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부지 매입 후 용배수·전기·통신 등의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 농업법인에 분양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대산면 스마트팜 위치도[사진=전북자치도] 2024.07.22 gojongwin@newspim.com |
사업대상지는 남원시 대산면 수덕리 일원 16.1ha 규모로 2026년까지 국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하며, 스마트온실, 청년 창업 스마트팜, 공동이용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농어촌공사에서 부지를 매입하고 기반을 조성한 후 농업법인이 민간투자 등을 활용하여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사업부지를 매입해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를 개발한다.
또 남원시는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청년창업형 스마트팜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