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대형쇼핑물에 입점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합동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남시, 대형쇼핑몰 내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행정처분 예정[사진=하남시] |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식품위생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5~6월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대형쇼핑몰에 입점한 식품위생업소 221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에서 ▲시설기준 위반 ▲식품에 관한 기준 위반 ▲위생교육 미이수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후 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업소들은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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