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가 2024년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주류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1992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2회차 진행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작년 방문객 5만3000여명이 참석한 국내 최대주류박람회로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 전시회를 인증받은 영향력 있는 박람회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서울국제주류 박람회에서 한국바텐더협회 주관 17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해 자사 제품 홍보 및 다양한 활용법 소개를 통해 주류 업계에서 인지도 확보와 판로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부스. [사진=흥국에프엔비] |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행사에서 전문 칵테일에 활용 가능한 과일 농축액과 리얼 베이스, 스퀴즈 주스 등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최근 트렌드인 하이볼을 알코올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늘의일상 하이볼향 시럽 제로를 비롯하여 독일에서 온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 저스트비 알코올 프리 로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이번 주류시장 진출에 있어 흥국에프엔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 능력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호레카(HoReCa: 호텔, 레스토랑, 카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여러 영업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입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류 제조업, 주류 컨설팅업, 주류 도·소매업, 판매업 및 유통업, 주류 수입업 등 주류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주류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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