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중간성과보고회' 기술평가발표 완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e-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우수AMS와 자회사 우수TMM이 독자 개발한 미래항공용(UAM) 공랭식 추진시스템 모터 및 인버터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합동 추력성능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5000 RPM 도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국항공우주(KAI) 합동 추력 성능평가는 우수AMS가 개발한 UAM(항공)추진 고출력 축방향모터(Axial Flus Motor), 저손실 스위칭소자 SiC 기반의 고효율 인버터에 한국항공우주(KAI)에서 별도로 제작한 신규 카본소재 블레이드(Blade), 허브를 추진체계 완전체로 제작하여 지난 5월부터 6월28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관하에 합동으로 시험평가가 진행되었다.
우수AMS는 국산화기술 최초로 항공전용 공랭식 추진시스템이 접목된 결과, 추진모터 기준 5000RPM, 80kW 이상의 출력과 1400N 이상의 추력성능을 달성했는데 이는 국내기업 최초로 성공한 최적의 성능평가로 확인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수AMS의 UAM(항공용) 공랭식 추진시스템. [사진=우수AMS] |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본사에서 '통합추력시스템 개발' 중간성과보고회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성과 발표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수AMS를 비롯한 연구기관들이 지난 2년간의 기술(연구)개발결과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우주항공청 주요 관계자들도 참관하였으며, 우수AMS의 기술평가 발표를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AMS 관계자에 따르면 "추진시스템이 3600~4000RPM을 넘어 5000 RPM까지 최적의 안전성능으로 작동했다는 것은 추진모터 및 블레이드의 제조기술과 인버터 제어기술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며 "현재부터 얻어지는 우수AMS(TMM)의 기술(지표) 성과는 모두 국내 최초의 기술이 되는 것이라고 우주항공청 및 KAI 관계자의 평가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계자는 우수AMS(TMM)의 기술 평가서를 작성하며, 축방향 공랭 모터 설계와 제작기술의 우수성, 고효율 인버터의 안정적 구동성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평가 결과는 향후 항공추진체 개발(양산업체) 선정에 최우선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A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합동 추력성능평가 'Tail Rotor Thrust TesT' 평가영상 자료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