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액면가 5000원에서 2500원으로 주식 분할
신주 상장 예정일 오는 9월 25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은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호특수강은 기존 보통주식 수를 10,852,387주에서 21,704,774주로 분할할 예정이며 우선주도 기존 424,246주에서 848,492주로 분할할 방침이다. 총 주식 수는 분할 전 11,276,633주에서 22,553,266주로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할 계획이다. 신주 효력 발생일은 오는 8월 27일이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25일이다.
대호특수강 로고. [사진=대호특수강] |
대호특수강 관계자는 주식 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 주식 수 증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호특수강은 지난 4월 생성형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오이스'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오이스'는 국내 최초로 100대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해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인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는 AI(학습용), 영화, 방송(영상), 게임, VR·AR·MR 등 고품질의 3D 실사 콘텐츠 제작·공급 및 독자 기술로 개발된 3D 포토스캔 시스템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