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정착 준비 관련 및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고흥군에 주소를 둔 한국농수산대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농업기관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전주시 소재)은 현장 중심의 지식·기술·경영 능력 및 국제적인 안목을 두루 갖춘 미래 농업 CEO 양성을 목적으로 1997년 3년제 전문대학으로 개교했다. 우리나라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정예 후계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화작목연구단지 테스트베드 견학 [사진=고흥군] 2024.06.26 ojg2340@newspim.com |
이번 실습은 한국농수산대학교 3학년생에 영농 정착 예정지역 주요 농업기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졸업 후 창업 준비와 관련한 정보 습득 및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교육인 만큼 토양검정실과 조직배양실, 미생물배양실 등 과학영농 시설 및 특화작목연구단지 견학과 한농대 졸업생 선진농장 및 농업 관계기관 방문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한농대 졸업생들이 농업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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