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셀리드가 이커머스 사업부를 신설하고, 신제품 론칭을 통해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5월 14일을 합병기일로 베이커리 등 유통 판매 전문기업 포베이커를 인수하고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커머스 사업부를 신설해 냉동감자, 티슈브레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등 신제품 론칭을 통해 올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은 뚜렷한 성장세를 이뤄가고 있다.
셀리드는 올해 하반기 이커머스 사업부 활성화를 통해 상장유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CMO계약을 체결한 이노베이션 바이오는 IND승인 이후 임상수행기관에서 IRB승인되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나설 계획으로, 생산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인 강창율 대표이사는 본인 신주 배정분의 약 40% 이상 참여할 예정이며, 특수관계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6일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되면 신주배정 기준일은 6월 28일,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거래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구주주 청약일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일반공모 청약은 8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3일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커머스 사업부 신설을 통해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장유지 우려 해소와 더불어 경영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의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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