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는 11월까지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기회를 지원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의 대중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승마체험. [사진=광주 서구청] 2024.06.24 saasaa79@newspim.com |
앞서 서구는 지난해 1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라 올해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참여 학생은 시설 구비조건 및 학생 안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선정된 ▲골드런승마랜드 ▲송산승마장 ▲어등산승마장 ▲염주승마장 총 4곳의 승마장에서 60분 동안 10회 강습을 받는다.
승마 체험비용은 보험료 2만원을 포함해 1인당 총 32만원이며 이 중 서구가 체험비의 70%인 22만4000원을 지원한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승마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체력단련,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며 "성장기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추억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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