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삽 14개월 만에 마무리…다목적광장·잔디광장 등 마련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교하중앙공원(숲속노을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설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21일 준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윤후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하중앙공원 개선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파주시] 2024.06.24 atbodo@newspim.com |
2006년 조성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즐길 거리가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들 누구나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했다. 2023년 5월 시설개선의 첫 삽을 뜬 지 14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파주시는 교하중앙공원 새 단장을 완료했다. [사진=파주시] 2024.06.24 atbodo@newspim.com |
기존 34면의 주차장을 59면으로 확충해 차량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고,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운동시설, 어린이숲놀이터, 다목적구장 등 각 세대별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위한 길이 조성됐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2일 개장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교하중앙공원이 운정5동 주민만이 아닌 파주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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