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 봉사단원들이 하지(夏至)를 앞둔 20일 오전 상계동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하지(夏至)엔 김장하지'캠페인을 진행하며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나눔행사를 진행하기전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얼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하지엔 김장하지'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십자봉사원이 찾아가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여름김장을 전해드리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폭염대비 특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강원석 시인과 김민지 영양사, 소명·소유미 트로트 가족과 적십자봉사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2.5톤(t)을 직접 담그고 5kg씩 포장해 평소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하지(夏至)엔 김장하지’ 캠페인을 통해 올여름 서울시 내 취약계층에 여름김장을 전달하며 정서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06.20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