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8일 삼성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염이 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여름을 맞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얼갈이열무김치, 돼지불고기를 준비,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 52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삼성동 부년회[사진=익산시]2024.06.18 gojongwin@newspim.com |
전금숙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에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해마다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삼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반찬 나눔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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