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까지 시원하게 물 맞는 재미 가득한 여름축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Water Stellar)'를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에버랜드는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하며, 시원한 물 맞기 체험과 이국적인 여름 테마정원, 야간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에버랜드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생일 축하 스페셜 축제도 7월 1일부터 함께 진행된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공연 모습. [사진=에버랜드] |
주요 프로그램은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로,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두 번씩 열린다.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와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의 댄스 배틀 컨셉으로 리뉴얼된 쇼는 관객과의 인터랙션이 강화됐다. 장미원 일대에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가 확대 조성돼 하루 종일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다.
또 포시즌스가든은 '화이트 트로피컬 가든'으로 변신해 여름 식물과 열대 관엽식물들이 어우러진 시원한 경관을 제공한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여름꽃 수국 테마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야간 나들이 나선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 '썸머 피치 나이트' 등이 있다. 7월 말부터는 '밤밤 썸머 나이트' 워터 디제잉 공연도 열린다.
판다 가족의 생일을 기념하는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는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판다들의 생일 파티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