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하동 재첩축제장에서 떡볶이 먹고 칠기공예 체험하세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포스터 [사진=하동군] 2024.06.14 |
경남 하동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방문하면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 승가강원 총동문회에서 매일 500명에게 떡볶이를 맛보고 칠기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와룡사 성관스님은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하동군의 대표 축제로서 오래도록 지속돼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그 자긍심과 축제의 열기를 군민과 관광객이 마음껏 느끼길 바라는 뜻에서 행사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와룡사는 하동읍 흥룡리에 있는 사찰로, 길이 15m 49척의 원석에 새겨진 마애와불과 그 안쪽의 석굴 형태 무량수전(법당)이 유명하다. 법당 안에는 금와보살이 있어, 이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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