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접수 마감...맛집평가단·시민 맛·가격·서비스 등 평가
광주맛집 현판. [광주시사진=] 2024.06.11 ej7648@newspim.com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현지인만 아는 '광주 찐맛집'을 발굴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2025년도 광주 맛집'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9월 30일까지 신청과 추천서를 받는다.
올해는 신청기간을 110여일로 대폭 확대해 희망업소 신청과 시민·전문가 추천 방식으로 우수 음식점을 모집하고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5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객관적 평가를 위해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 50여명을 위촉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광주맛집선정위원회를 추가 구성해 단계별로 심의를 진행한다.
광주온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서 영업신고를 한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과태료 처분 2회 이상 받은 업소,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 맛집'에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함께 시설개선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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