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 내부의 아르곤 등 혼합가스 흡입 추정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세라믹제조 공장에서 챔버 정비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쓰러져 챔버 안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8분쯤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의 한 세라믹제조 공장에서 챔버 정비작업을 하던 A(30대)씨가 쓰러져 챔버 내부로 떨어졌다.
10일 낮 12시38분쯤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의 한 세라믹제조 공장에서 챔버 정비작업을 하던 A(30대)씨가 챔버 내부로 떨어졌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6.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챔버 안으로 추락하면서 챔버 내부에 있던 아르곤·일산화탄소 등 혼합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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