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거절 당할때 마다 여성의 지갑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1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진구 소재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지갑 등 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말부터 2024년 4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약 450만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남을 위해 여성에게 접근했다가 거절당하면 지갑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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