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쓰리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26억 원, 영업이익 2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줄고,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수치다.
티쓰리 측은 "오디션 IP의 견고한 매출세가 유지되며 안정적인 실적을 가져왔으며, 종속 회사의 신작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의 국내 런칭에 따른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며, "종속 회사의 신규 게임 론칭에 따른 일시적 마케팅비가 다소 발생되었음에도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티쓰리는 실적 안정세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 중인 게임 '오디션 라이프'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에 MMO 방식을 도입한 '오디션 라이프'는 글로벌 히트 게임 오디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내년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쓰리 로고. [사진=티쓰리] |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기존의 사업부문에서 오디션 IP를 포함하여 당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에서 꾸준히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작 게임 오디션 라이프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부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쓰리는 상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178억원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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