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사업부 수주 증가 및 내재화 전략으로 실적 개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베이스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베이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15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3.7%, 51%, 152% 증가한 수치다.
모베이스 로고. [사진=모베이스] |
모베이스는 모바일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사업의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사업부의 금속 부품 수주가 증가한 점과 아웃소싱하던 부품을 내부 기술력을 통해 내재화함에 따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모베이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번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동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