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 최우수작 통합 본선 진출권 부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로 나눠 열린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4.04.16 goongeen@newspim.com |
참가 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오는 8~9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진출권이 부여된다.
본선 대회에서 입상하면 최우수는 대통령상 및 상금,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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