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 확대해 경북혁신도시 '무궁화 고장' 조성 계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전력기술은 다가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김천 본사 사옥 부지에서 무궁화 3000그루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기술의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동참했다. 식재된 무궁화는 총 3000그루로, 오는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는 개량종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기술 임직원과 지역 어린이들이 김천 본사 부지에 무궁화를 심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기술] 2024.04.03 rang@newspim.com |
한전기술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생활권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무궁화 고장'을 조성하기 위해 식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혁신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나라꽃인 무궁화를 감상하며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큰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무궁화 심기를 통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술회사로서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해 깨끗하고 푸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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