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7일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66명을 위촉했다.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학생과 학부모의 갈등을 중재하고,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
이들은 내년 3월 26일까지 활동한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른 ▲학교폭력 근절 및 학생 간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생활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 특별교육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운영은 피해 관련 학생의 회복과 가해 관련 학생 스스로의 반성을 이끌어내고, 보호자 간의 갈등 문제도 관계 회복을 통해 해결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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